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신간 <림프종 바로 알기> 출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신간 림프종 바로알기 책표지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가 <림프종 바로 알기> 2판을 펴냈다. 지난 2017년 1판을 출간한 지 6년 만이다.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혈액세포 중 림프구라는 세포에 생긴 암을 말한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림프조직에서 생긴 암이다 보니 우리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림프종이란 큰 갈래 아래로 세부 종류만 100여 가지에 달하고, 각각 치료 방법과 결과, 증상 등이 다르다. 환자들이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처해 있다 보니 자기 병에 꼭 맞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번 책이 '림프종 완치를 바라는 전문가가 전하는'이라고 부제를 달고 나온 것도 그래서다. 림프종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환자 눈높이에 맞추어 친절하게 설명하는 종합안내서를 지향한다.책은 국내 림프종 치료 전문가 100인이 모여서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남긴 질문들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림프종 진단 후 환자들이 하는 질문들, 세부 아형 확진 후 품게 되는 의문들, 림프종 치료를 받으면서 생긴 궁금증들을 최대한 모았다. 림프종 환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그런 환자를 돌보는 케어기버(의료진)들에게 등불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림프종연구회 위원장으로 이번 책을 대표 집필한 김석진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정말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진료실에서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잘못되거나 미공인 정보들로 림프종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들을 많이 봤다. 학회 차원에서 공인된 내용을 전달 해야겠다는 의무감과 림프종 환자들의 완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 모여 이 책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2023-09-05 09:11:06병·의원

[신년사]삼성서울 박승우 병원장 "4차병원 의료생태계 혁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삼성서울병원 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합심하여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습니다.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우리 병원이 강조해 온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  '환자경험 중심', '질 중심' 철학 역시 더욱 견고하게 다져지고 있습니다.이는 여러분들이 직접 선정한 2022년 SMC 10대 뉴스를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들 덕분에 가능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2023년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중증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의 완성 및 고도화를 통해 우리의 비전인 '미래 의료의 중심 SMC'를 가시화하고 내년 개원 30주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는 해입니다. 우리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금년 한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중증 고난도 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4차 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의료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중증 고난도 질환에 대한 차별화된 치료 역량 뿐 아니라, 상생 관점에서 SMC 고유의 새로운 의료전달체계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삼성서울병원만의 '4차 병원' 의미를 만들겠습니다. 핵심 협력기관 확보 및 차별화된 지원체계 마련, 진료정보 新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협력기관 어디에 가더라도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Clinical Outcome 뿐 아니라 SMC 만의 ePRO 플랫폼(Patient Reported Outcome) 구축을 통해 Patient Outcome 까지 통합 관리하여, 환자의 삶의 질까지 책임지도록 할 것이며, 협력병원과 연계한 의료의 질 관리체계도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습니다.둘째, 혁신 성과의 확산과 고도화를 통해 첨단지능형 병원 기반을 완성하고, 미래병원 구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첨단 지능형병원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7대 혁신과제는 이미 진료현장에 적용되고 있거나, 적용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다양한 혁신 성과들이 진료현장에서 치료성적을 제고시키고, 의료진 지원과 환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지는 체감형 혁신 과제를 지속 추진하여, 첨단지능형병원 구현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지난 개원기념사를 통해 'SMART(Super Difference through integration of ioMt, Ai, Robotics and medical Twin) Driven Hospital 구현'을 천명한 바와 같이, 최첨단 기술과 연계한 융합 과제가 진료 현장에 잘 적용되고, 치료 성적과 환자 만족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미래병원 실현과 함께 이를 통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본격 시공단계에 접어든 리모델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하고, 운영과 효율성 모두 극대화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공사 범위가 2배로 확대되고, 본∙별관, 암병원, 양성자센터 등 모든 부문에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철저한 공사 사전 준비와 신속한 민원 대응을 통해 무사고 공사 실현 및 환자,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리모델링 공사의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공사 비용 절감과 리모델링 마스터 스케줄에 입각한 공기 준수 전략을 마련하는 등 리모델링 운영 효율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자립경영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진료 본업 경쟁력 기반 하에 의료전달체계 강화와 연계한 중증 신초진 진료 증대 및 중증 인프라 운영 효율화를 통한 진료 자원의 적기, 적재 활용 등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병원 혁신모델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부 활성화 및 SMC 만의 K-의료 모델을 새롭게 정립하여 진료외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겠습니다. 의료진을 포함한 케어기버들이 병원의 경영 현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자립경영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대내외 리스크에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의료진과 환자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폭언, 폭행, 진료 방해 등의 위해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적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스템 기반하에 '환자 안전 리스크' 예방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원내외 재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CSTS(Caregiver Safety Total System) 등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첨단기술 기반의 방역체계로 고도화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항상 환자와 병원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케어기버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미래의료의 중심 병원'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그 날까지 케어기버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모든 케어기버와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3년 1월 1일원장 박승우
2023-01-02 10:21:02병·의원

'삼성서울'의 새로운 시도…항암치료 응원키트 제공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삼성서울병원이 첫 외래 항암치료 환자에게 '항암치료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개원 28주년을 맞아 11월 9일부터 '첫 외래 항암치료환자'에게 '항암치료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임산부 및 출산한 산모에게 기저귀, 분유 등 출산 키트를 제공하듯 항암을 처음 시작하는 환자를 위한 키트를 마련한 것. 이는 응원의 의미와 더불어 항암시 필요한 물품을 알려준다는 정보 제공의 취지가 녹아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항암 응원 키트(사진=삼성서울병원)'당신의 하루, 우리가 함께'라는 슬로건을 새겨 넣은 '항암치료 응원 키트'는 항암 치료시 필요한 손소독제, 체온계, 부드러운 칫솔, 치약, 사탕을 넣은 파우치와 담요를 에코백에 담은 형태로 만들어졌다.이 키트는 11월 9일부터 암병원 외래에서 '첫 항암치료'를 하는 환자들에게 배포하며 연간 5000여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 키트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2억원과 한 환자 가족의 캐릭터 및 디자인 재능 기부로 만들어졌으며, 통원 항암치료 환자 105명에게 사전 첫 제작물품을 제공한 뒤 의견을 반영, 일부 물품 재조정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당시 샘플 키트를 받아 본 환자들은 항암치료시 어떤 물품이 필요한 지 몰랐는데 병원에서 먼저 챙겨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해왔다. 보이지 않는 배려와 격려를 받아 심리적인 응원이 되었다 게 환자들의 평가다.삼성서울 암병원 이우용 병원장(대장항문외과)은 "삼성암병원이 '아시아 1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치료성적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이와 더불어 타 병원 대비 좋은 이유는 암교육센터, 암치유센터 등 '지지적 치료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환자중심 케어를 표방해 온 만큼 '암치료 선도병원'으로서 케어기버들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새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09 17:01:58병·의원

28주년 맞은 삼성서울 "중증 신초진 환자로 경쟁력 확보"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이 직원들을 향해 SMC만의 의료전달체계를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박 병원장은 9일, 개원 28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향해 삼성서울병원의 비전과 계획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그가 던진 첫번째 메시지는 '4차병원'으로서의 위상과 기반 구축. 박 병원장은 "중증진료 인프라는 확대하고 신치료법 개발을 선도하는 등 중증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중증 고난도 중심병원 전략을 견고히 함으로써 4차병원으로서의 위상과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월,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특화병원'에서 암병원 아시아 1위, 세계 6위에 등극한 데 이어 '월드 베스트 스마트병원'평가에서는 2회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하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박승우 병원장은 개원 28주년을 맞아 비전을 제시했다. 박 병원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세계 속의 삼성서울병원을 구축,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전달체계를 준비해 국가 표준화에 기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단순히 Clinical Outcome 뿐 아니라 환자 전반의 Outcome 제고를 위한 통합관리 프로세스를 구축, 치료 성과를 환자가 직접 보고하는 PRO 관리체계를 정립하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박 병원장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첨단 지능형 병원 추진 성과를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실감하고 SMC만의 초격자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이를 위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하고 임상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박 병원장은 하드웨어 혁신에도 의지를 내비쳤다.그는 최근 리모델링을 본격화함에 따라 진료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그는 "리모델링 최종 설계에 기반해 병원의 중장기 전략과 중점 현안에 맞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삼성서울병원만의 새로운 의료전달체계를 언급하며 중증 신초진 환자 중심의 진료 본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박 병원장은 "의료기술사업을 활성화하고 혁신 모델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벨류체인을 창출해 해외 중증환자 유치 등 SMC만의 K-의료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9 16:44:34병·의원

|신년사|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삼성서울병원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우리병원도 환자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찾아주고, 더욱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 19 위기는 이제 3년차로 접어들고 있으며, 올해도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리스크가 우리를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병원이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케어기버 한사람 한사람이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일상의 제약을 감수해 주신 덕분입니다. 이처럼,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 속에 우리가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질 중심', '중증질환중심’,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되었으며, 이는 여러분이 선정한 2021년 10대 뉴스를 보아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모든 케어기버들이 병원을 향한 헌신의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우리 병원만의 힘으로 흑자경영을 달성하였으며 지난 12월 특별격려금을 통해 이를 자축하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2022년은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의 비전인 '미래 의료의 중심 SMC'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예측불가의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완벽한 방역프로세스와 유연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로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지만 우리 병원은 첨단기술 기반의 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처 가능한 대응방안 마련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스피드게이트'를 고도화해서 운영하고, 감염취약구역에 '방역로봇'을 도입하여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며 예약부터 퇴원, 서류발급까지 '환자 여정 전반'에 '안전한 비대면 환자접점 프로세스'를 구현하여 감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가적 위기상황 하에서 우리 병원이 갖고 있는 위상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민간병원 최초로 운영중인 '거점 생활치료센터'와 '중증병상 확대'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면서도, 정상적인 진료 프로세스의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고강도의 방역체계와 대응활동 속에서도 의료진과 직원들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환경변화 및 의료관련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조직과 인프라를 재정비하겠습니다. 둘째,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 구현을 통해 진료 경쟁력 초격차 기반을 반드시 확보해야겠습니다. 국민이 삼성서울병원을 떠올릴 때, 중증질환에 있어 '압도적인 치료성적을 구현하는 병원'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중증 고난도 분야의 '우수 의료진 육성 및 확보전략'을 재정립하고, 인프라와 장비, 시스템 등의 '선제 투자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수술실 등 '중증치료공간 확충' 및 '첨단진료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진단과 치료 정확도'를 제고하는 등 최상의 치료성적 구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며, 차세대 혁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을 강화'하여 우리 병원 위상에 맞는 '중증치료 R&D 허브 구축'을 통해서 희귀, 난치, 증증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육체의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 환자케어 및 교육에 '메타버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등 첨단의 하이테크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환자 아웃컴(Patient Outcome)'까지 관리함으로써, 중증환자의 삶의 질까지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첨단지능형 병원 구현을 위해 진행된 '7대 혁신과제'는 진료현장의 의료진과 환자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체감하고, 진료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진료혁신 부문'은 모바일 다윈과 테블릿, 회진로봇 등을 병동에 적용하여, 환자진료에 활용되도록 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비대면 진료플랫폼을 적용한 '원내 원격회진'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수술과 검사, 외래, 입원 등을 통합 관리하는 'PAN 시스템'은 개발을 마무리하면서, '진료운영자원 통합관리'가 가능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며 '스마트 물류혁신'은 6월부터 본관을 시작으로 AGV로봇이 전 병동에 진료재료를 야간에 배송하도록 할 것입니다. 셋째, '안전과 공기 준수, 의료진과 환자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는 리모델링 기반작업과 안과, 성형외과 공사를 마무리하였으며, 올해는 진단검사의학과 공사가 추진되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병원의 역점사업인 리모델링의 차질없는 진행을 목표로 '건설본부장'을 신설하는 등 '미래병원추진단'의 공사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공사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자 보강 등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무사고 공사'를 실현할 것입니다. 또한, 미래병원 진료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환경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하드웨어 혁신과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첨단 지능형 병원이 가시화되도록 할 것이며, 공사 과정상의 설계변경과 비용상승을 최소화 하는 등 운영 효율화를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진료 중단없는 리모델링'을 구현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공사 상황실 핫라인 운영 등 진료현장과의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으로 의료진과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계속하겠습니다. 넷째, 삼성서울병원에 최적화된 ESG 경영을 구현하겠습니다. 지난 27주년 개원기념사에서 '의료기관에 맞는 ESG 경영 구현'을 약속드린 바 있으며, 이를 위해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번 인사에서 원장 직속 '안전보건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경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에너지TF' 운영을 통해 '수열 및 지역난방' 도입 등 환경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본격화 하고, 병원에 근무하는 케어기버와 다양한 협력업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병원과 거래하는 외부업체들과는 '준법경영, 투명경영' 실천으로 병원업계의 상생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협력병원과도 의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의료 생태계 상생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이 갖고 있는 위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병원의 미션에 기반한 '사회공헌 컨셉'을 케어기버들의 공감대 기반 하에 검토하고 시행함으로써, 병원의 사회공헌적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국민과 사회에 전달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케어기버 조직문화를 완전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상호 존중의 케어기버 문화정착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One Team SMC'로서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활동과 온오프 방식을 활용한, 소통채널 활성화 노력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케어기버가 진료현장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형 역량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년차 직원 활력화 방안'을 마련하여, 타병원과 차별화된 「SMC」만의 '고용 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유연근무제 등 케어기버들의 워라벨을 지원하는 인사제도를 전원차원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HR 제도 혁신'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케어기버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우수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SMC의 흑자경영 기조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자립경영 선순환 체계'를 정립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병원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기간 계속되어온 적자 기조를 흑자로 전환시키면서, 소중한 성공경험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흑자경영이 정착되도록 '자립경영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그동안 지속 진행해 온 '환자유입 확대방안'은 더욱 고도화하고, 중증 신환 확보를 위한 협력병원과의 관계는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등, '진료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공간 제약에 의한 진료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진행 중인 '수술후 당일입원센터'와 '스마트 퇴원' 등 진료 프로세스 혁신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자립경영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산/학/연/병의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기반 하에 '기술이전과 창업'을 활성화 하고, 병원의 혁신과제와 국가과제가 연계된 헬스케어 비지니즈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며, 우리 병원의 강점인 능동적 기부문화는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SMC」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로 자리잡도록 하는 등 자립경영을 위한, '신 밸류체인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자립경영의 성과가 직원들의 보상체계로 연동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할 것이며, 케어기버들의 업무환경 및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미래 인프라를 확보하는 등 병원의 성과가 직원 개인의 삶의 질과 근무환경에 직접 연계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저는 새해를 시작할 때, 우리 병원의 미션을 되새기면서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곤 합니다. 삼성서울병원의 미션은 "우리는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실현하여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 입니다. 우리 병원의 존재 이유와 나아가야 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는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2022년 중점 추진전략이 차질 없이 실천될 때 우리가 근무하는 병원 곳곳에서 'SMC의 미션'이 구체화되고 실현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항상 환자와 병원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 곁에는 병원과 가족 같은 동료들이 있음을 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원장 박승우
2022-01-01 05:45:01병·의원

개원 25주년 삼성서울병원…미래의료 중심 비전 선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비전을 선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8일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 '미래 의료의 중심 SMC'와 슬로건 슬로건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은 지능형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이다. 최근 KT와 MOU를 체결하며 5G 진료 환경 구축에 가장 먼저 뛰어든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일원역 캠퍼스와 양성자 치료센터, 암병원 등에 KT 5G 통신망을 활용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성자 치료정보에 대한 실시간 치료계획을 확인하고 디지털 병리 데이터 실시간 판독 시스템을 갖추며 수술에 대한 실시간 교육 및 협진이 그 골자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유리 슬라이드 안에 머물러 있던 방대한 양의 병리 정보를 디지털화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삼성서울병원은 중증,고난이도 환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한 공간을 확충하고 상호 유기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외래, 입원, 검사 등의 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해 환자 치료와 검사,입원 및 외래 공간을 환자 동선에 최적화되며 효율적으로 배치 조정이 이뤄진다 현재 교수 연구실, 행정 사무실을 비롯한 비 진료공간은 새로 건립한 일원역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밑작업이 한창이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ICT 기술도 적용해 우리 병원의 미래를 책임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동시에 암, 심장, 뇌혈관 등 중증 질환 분야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과 자원을 집중시키고 투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개원 2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은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전 구성원의 호칭을 '선생님'으로 단일화하는 동시에 병원 내 모든 직종을 케어기버(Caregiver)로 새롭게 정의했다. 케어기버는 환자 경험을 강조한 말로,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퇴원할 때까지 최상의 치료 성과를 만드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권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개원 때부터 현재까지 환자중심 병원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왔다"며 "모든 케어기버들이 미래 의료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12 16:01:42병·의원

필립스, 스마트 병원 실현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 개방형 헬스케어 AI 리서치 플랫폼 인텔리스페이스 디스커버리(IntelliSpace Discovery)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가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서 ‘스마트 병원, 커넥티드 케어’(Smart Hospital, Connected Care)를 주제로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는 의료비용은 환자들이 의료서비스에 접근하고 지속적으로 질환을 관리하는 것을 방해한다. 의료계는 한정된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솔루션으로 ‘스마트 병원’을 주목하고 있다. 이는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병원 내 방대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기존 환자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차세대 의료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필립스는 KIMES 2019에서 스마트 병원을 실현하는 폭넓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의료진·환자·데이터 연결 ‘미래형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환자와 의료 데이터에 접근 가능한 커넥티드 케어 환경은 의료진이 신속하게 환자를 관리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필립스는 필수적인 임상 역량에 모빌리티까지 갖춘 ▲초음파 모바일 에디션 ▲환자모니터 신제품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 ▲다양한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 등 커넥티드 케어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필립스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 먼저 필립스 루미파이(Lumify)는 언제 어디서나 광범위한 진료영역에서 사용 가능한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진단기. 스마트폰·태블릿 등 의료진의 모바일 기기에 전용 앱을 실행하고 트랜스듀서를 연결하면 바로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다. 트랜스듀서 평균 무게가 100g 가량으로 가볍고 작아 의료진이 의료 현장에서 청진기처럼 휴대하기 쉽고 모바일 기기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 트랜스듀서 충전이 필요 없어 현장 진료에 유용하다. 또한 기존 장비는 디스플레이 기능이 고장 나면 수리를 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지만 루미파이는 모바일 기기만 바꿔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양방향 화상통신 기능으로 의료진 간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공유하고 협진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필립스가 KIMES 2019에서 처음 선보이는 트랜스포트(Transport·환자 이송) 환자모니터 인텔리뷰 X3(IntelliVue X3)는 병실 내에서뿐만 아니라 환자 이동 시에도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한다. 병실 내에서는 병상 옆에 고정된 베드사이드(Bedside) 환자모니터와 연결해 사용하고 환자 이동 시에는 인텔리뷰 X3만 따로 분리해 환자 침대에 부착하면 된다. 이동 중 인텔리뷰 X3에 수집된 데이터는 베드사이드 환자모니터와 연결하면 즉시 연동되고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과도 통합돼 의료진의 진료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 무게가 1.4kg으로 타사 제품 대비 가벼워 이동하기 쉽고 6.1인치까지 확대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더해져 환자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필립스 트랜스포트 환자모니터 인텔리뷰 X3(Intellivue X3)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의료진이 이러한 병원 내 환자모니터링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과적인 환자 관리에 기여한다. 필립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내 여러 중앙감시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특히 플랫폼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 케어기버(Mobile Caregiver), 케어이벤트(CareEvent) 등과 연동돼 의료진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필립스는 또한 병원 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도 소개한다.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은 여러 영상진단장비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료진의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다. 개방형 헬스케어 AI 리서치 플랫폼 인텔리스페이스 디스커버리(IntelliSpace Discovery)는 의료진의 학습용 데이터 준비, AI 모델의 임상시험, 실제 임상 환경에 도입 적용 등 전방위적인 AI 개발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플랫폼의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기능은 북미 유럽 등 해외 의료기관과 AI 알고리즘을 공유할 수 있게 네트워크를 제공해 전 세계적으로 공동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Digital and Computational Pathology)은 임상 조직 샘플을 디지털 이미지화함으로써 병리과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와 협업을 돕고 정밀한 질환 분석과 효율적인 환자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의료진 임상 역량 강화 정밀 진단·치료 솔루션 필립스는 의료진이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하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MR 부문에서는 프로디바 1.5T(Prodiva 1.5T)로 한층 강화된 디지털 MR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프로디바 1.5T는 ▲신호대비 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를 최대 40% 향상하는 디스트림(dStream) ▲MR 스캐닝 시간 단축 기술 dS SENSE▲ 초경량 코일 시스템과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브리즈 워크플로우(Breeze Workflow) 등 MR의 임상 가치를 강화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이밖에 CT 부문에서는 한 번의 스캔으로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구성 물질 정보인 스펙트럴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 저선량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인제뉴이티 CT(Ingenuity CT), 내구성이 강한 고효율 튜브를 장착한 16채널 CT 엑세스 CT(Access CT)를 소개한다. 한편 필립스는 KIMES 2019 현장에서 필립스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에 대해 각 병원 실정에 대한 맞춤 구매 상담과 할인 혜택은 물론 필립스 자동심장충격기(AED) 하트스타트 HS1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쿠폰북이나 필립스 홈페이지(https://philips.to/aed)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2019-03-06 14:30:03의료기기·AI

필립스, 사람·기술·의료데이터 연결 ‘커넥티드 케어’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 필립스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에 참가해 ‘No Bounds, Better Healthcare’를 주제로 스마트한 의료 환경을 구현하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커넥티드 케어와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을 병원에 제안한다. 전 세계 수많은 병원들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 병원으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의료 환경 내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는 단절된 구조, 분과별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극복해 병원 운영과 환자 관리·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필립스는 이러한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하고 사람·기술·의료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한 번에 정확한 진단(First Time Right Diagnosis)과 치료 ▲의료비용 절감 ▲환자와 의료진 진료 경험 개선 ▲치료결과 향상 등에 기여한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생활에서 질병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가정 내 건강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 전 과정(Health Continuum)에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방대한 의료데이터 활용 극대화 의료분야에서는 기본적인 환자 정보에서 모니터링이나 영상 정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환자 데이터가 매일 생산되고 축적된다. 따라서 많은 병원들은 환자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진단과 치료효율을 높이고 의료비용은 절감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필립스는 K-HOSPITAL FAIR 2018에서 이 같은 병원 수요를 고려해 여러 임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안한다. 필립스가 선보이는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자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감시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 또 의료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플랫폼과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케어기버(Mobile Caregiver)·모바일 케어이벤트 (Mobile CareEvent)를 통해 24시간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밖에 데이터 수집 플랫폼 DWC(Data Warehouse Connect)는 PIIC iX에서 수집한 환자 빅데이터를 끊김 없이 저장함으로써 임상연구 활용에 유용하다. 웹 기반 심혈관 영상 및 정보관리시스템 ‘ISCV’(IntelliSpace CardioVascular)는 촌각을 다투는 심혈관질환을 보다 치밀하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ISC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 심혈관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공유할 수 있고 진단 영상 데이터, ECG, PACS, EMR 등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환자의 전체 진료기록이 시기별로 기록돼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고 환자 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의료진 간 협업과 워크플로우 향상에도 유용하다. 필립스는 이밖에도 서로 다른 영상진단장비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관리하는 최신 서버형 영상데이터 분석솔루션 ‘ISP’(IntelliSpace Portal)도 선보인다. ISP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가 많고 호환성이 뛰어나며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다. 디지털 병리 솔루션…병리과 진단 효율성·정확성 향상 필립스는 K-HOSPITAL FAIR 2018을 통해 아날로그 병리시스템을 완전히 디지털화한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환자 조직 샘플 슬라이드 정보를 슬라이드 스캐너(ultra-fast scanner)와 서버, 스토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로 자동으로 변환·시각화·관리하는 시스템. 필립스 디지털 병리 기술은 광학현미경으로 임상 조직 샘플을 평가·분석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임상 조직 샘플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병리과 진단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하도록 돕는다.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앞서 지난달 식약처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 한편, K-HOSPITAL FAIR 2018 필립스 부스에서는 각 병원 실정을 면밀히 분석한 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상담 섹션을 마련해 장비 업그레이드 및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등 병원 경영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08-06 10:04:20의료기기·AI

“커넥티드 모니터링, 신속한 임상결정…의료비 절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 피터 지스(Peter Ziese) 수석 부사장 의료비 절감은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도전과제 중 하나다. 물론 의료비 절감은 이론상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 의료기기·의약품 가격 인하 등 가격 통제 기전을 통해 일정 수준까지 가능할 수 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의료의 질까지 함께 떨어진다는 점이다. 세계 각국이 의료비는 줄이면서도 의료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싶다. 그렇다면 의료의 질을 높여 의료비용을 절감할 순 없는 걸까. 병원 중환자실 환자의 생체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정밀하게 관찰해 합병증 가능성을 의료진이 사전에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다면 그만큼 합병증 발생에 따른 막대한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필립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환자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IT 기술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신속한 임상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시스템과 결합된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결정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비 절감을 실현하겠다는 필립스 비전을 담고 있다. 필립스 피터 지스(Peter Ziese·MD·PhD) 수석 부사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병동 등 각 구역별 환자 모니터링 정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의 임상적 효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은 의료의 질 향상에 집중해 그 결과로서 의료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명확한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IT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취합하고 인공지능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취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를 상시적으로 예측 진단함으로써 의료진들의 신속한 임상결정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병원 환자 모니터링시스템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병동 등 개별적으로 구축돼있다. 또 병상마다 설치된 모니터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각 구역에 설치된 중앙감시시스템으로 개별 구역 환자들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문제는 부서 간 환자 모니터링시스템 연결이 돼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 때문에 환자에게 이상이 생기면 의료진이 전화로 상태를 전해 듣거나 직접 해당 부서로 이동해 살펴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가 다른 병상으로 이동할 때 해당 구역 모니터링시스템으로 바꿔 다시 연결해야하는 관계로 일시적으로 환자 생체·임상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반면 필립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감시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각각의 모니터링시스템을 하나의 도메인으로 연결해 환자가 장소를 이동하더라도 의료진이 통합시스템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은 PIIC ix 플랫폼과 연동해 의료진이 모바일기기로 환자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앱 ‘모바일 케어기버’(Mobile Caregiver)를 비롯해 환자 모니터닝 과정에서 의미 있는 생체 정보 변화를 모바일 기기 알람으로 의료진에게 알려준다. 더불어 타 의료진과 환자 정보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케어이벤트’(Mobile CareEvent)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피터 지스 수석 부사장과 자리를 함께 한 필립스코리아 임상마케팅 매니저 소은영 차장은 “대부분의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병동 등 구역별 환자 모니터는 개별시스템으로 운영돼 데이터가 쌓이기만 할뿐 임상적 활용도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은 환자가 이동하면 데이터 역시 이동해 그 데이터를 중앙시스템은 물론 모바일 기기로도 의료진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의료진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환자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환자에게 심각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중앙감시모니터는 물론 의료진 모바일로도 진동 또는 소리로 알람을 주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아시아 최초로 커넥티드 모바일 솔루션을 도입한 심장전문 부천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환자에게 심각한 이상 반응이 감지되면 간호사·신속대응팀·의사 등 총 3단계로 알람이 울리도록 세팅돼있다. 다만 약간의 부정맥과 같은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 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EMR에 저장하되 알람은 울리지 않도록 해 의료진들의 알람 노이즈와 스트레스를 줄였다. 피터 지스 수석 부사장은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은 환자 생체 정보 변화를 신속하고 빠르게 감지해 합병증 등을 예방하는 동시에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곧 효과적이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의 질을 높여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12-08 00:17:26의료기기·AI

필립스 KHF 키워드 ‘커넥티드·영상·심장학·종양학’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 참가해 의료진 업무 효율성과 병원 생산성을 높이고 환자의 긍정적인 진료 경험을 제공하는 토털 헬스케어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필립스는 K-HOSPITAL FAIR(KHF) 2017에서 헬스케어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커넥티드 솔루션 ▲영상의학 ▲심장학 ▲종양학 등 전문영역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이들 4개 헬스케어 영역에서는 가치 창출과 성장 가능성이 크고 병원과 환자를 총체적으로 고려한 필립스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필립스는 이를 통해 많은 병원들이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다는 방침이다. ‘커넥티드 솔루션’ 언제 어디서나 환자 데이터 관리 코엑스 4층 D홀 입구에 마련된 필립스 부스(#G101)에서는 의료진의 효율적인 환자 관리에 기여하는 필립스 ‘커넥티드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감시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필립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감시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이 플랫폼은 ▲모바일 케어기버(Mobile Caregiver) ▲모바일 케어이벤트(Mobile CareEvent)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과도 연동된다. 이로써 의료진은 상시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한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다. 필립스 부스에서는 최신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IntelliSpace Portal)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 진단 장비 소프트웨어도 시연된다. ISP는 MR CT 초음파진단기 PET-CT 인터벤션 X-ray 등 서로 다른 진단영상장비 정보를 한데 모아 병변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검토 및 추적 분석토록 한다. 특히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며 풍부한 소프트웨어와 뛰어난 호환성도 장점이다. 진단 정확도 향상 ‘영상의학 솔루션 포트폴리오’ 필립스가 영상의학 분야에서 쌓아온 선도적 리더십 또한 K-HOSPITAL FAIR 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립스 영상의학 솔루션은 수준 높은 임상 이미지 및 해부학적 인텔리전스(anatomical intelligence)를 제공해 의료진의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에 기여한다. MR 부문에서는 필립스 첨단 MR 기술력을 집약한 디지털 MR ‘인제니아 CX 3.0T’(Ingenia CX 3.0T)와 ‘멀티바 1.5T’(Multiva 1.5T)를 만날 수 있다. CT 부문에서는 한 번 스캔으로 스펙트럴 데이터까지 얻을 수 있는 ‘아이콘 스펙트럴 CT’ (IQon Spectral CT)와 하루 평균 검사 처리량의 최대 7배 이상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해진 튜브를 장착한 16채널 CT ‘엑세스 CT’(Access CT)를 소개한다. 필립스 ‘아이콘 스펙트럴 CT’ (IQon Spectral CT)는 한 번 스캔으로 스펙트럴 데이터까지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초음파진단기 솔루션도 주목할 만하다.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은 해부학적 인텔리젼스(Anatomical Intelligence)와 새로운 영상 기술 nSight가 결합돼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를 자랑한다. 범용 초음파 ‘어피니티30’(Affiniti 30)은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플랫폼과 정밀한 빔포밍 (Beam Forming)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통합적 심혈관 질환 관리 솔루션 필립스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를 돕는 통합적인 심혈관 질환 솔루션을 공개한다. 심혈관 영상 및 정보의 웹 기반 관리 시스템 ‘ISCV’(IntelliSpace Cardiovascular)는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심혈관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공유할 수 있고 ▲진단영상 데이터 ▲ ECG ▲PACS ▲EMR 등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환자의 전체 진료기록이 시기별로 기록돼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고 환자 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의료진간 협업과 워크플로우 향상에 매우 유용하다. 필립스 인터벤션 X-ray ‘알루라 클래러티’(Allura Clarity) 이와 함께 필립스가 시연을 통해 선보이는 인터벤션 X-ray ‘알루라 클래러티’(Allura Clarity)는 클래러티 IQ(Clarity IQ) 영상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기존 장비 대비 최대 60~80%까지 낮춰 의료진과 환자 안전을 도모한다. 환자 맞춤형 종양 진단·치료 ‘종양학 솔루션’ 종양학 영역에서는 첫 번째 진단에서 종양 상태 및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하는 영상의학 및 통합치료 솔루션을 제시한다. 필립스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인제뉴이티(Ingenuity) TF PET/CT는 3세대 ‘타임 오브 플라이트’(Time of Flight)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명암 대조도를 30% 향상시켰다. 더불어 4D 타임 오브 플라이트 기술로 영상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영상 대조도를 추가로 20% 더 개선했다. 필립스인제뉴이티(Ingenuity) TF PET/CT는 3세대 ‘타임 오브 플라이트’(Time of Flight)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명암 대조도를 30%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아스토 니시TF(Astonish TF) PET 기술로 환자 주입 방사성 물질량을 67% 줄일 수 있고 반복재구성 기술 아이도스4(iDose4)를 통해 CT 방사선량을 최대 80%까지 감소시켰다. 이밖에 싱크라이트(SyncRight) 기술은 조영제 투입량을 15%까지 감소시킨다. 필립스는 또한 방사선 치료 플래닝 시스템 ‘피나클’(Pinnacle)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CT MR PET 등 여러 영상을 융합해 치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거나 3D 및 4D 컨투어링을 지원하는 다양한 툴이 내장돼 체계적인 방사선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3단계로 간결해진 플래닝 과정 및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능률적인 워크플로우에 기여한다.
2017-09-23 10:32:53의료기기·AI

필립스, 미래형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이미지.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중환자의학회’에 참가해 중환자케어 환경 한계를 개선할 방안으로 환자 모니터링 분야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솔루션을 선보인다. 환자 모니터링은 병상에 연결된 개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 각각 구역마다 설치된 중앙감시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중앙감시시스템은 서로 연결되지 않아 응급상황이 생기면 의료진이 직접 해당 부서로 이동해 환자상태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기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또 환자가 부서를 옮길 때 임상정보 수집이 일시적으로 단절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필립스 커넥티드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은 병원 곳곳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순간부터 진단 및 치료 전 과정에서 단절 없이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의료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전달할 수 있고 정확한 의사결정 및 민첩한 환자 대응을 돕는다. 필립스 커넥티드 케어 실현의 구심점이 되는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 시스템은 병원 내 여러 중앙감시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의료진이 장소에 상관없이 모니터링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다. 또 모바일기기로 환자 데이터를 확인하고 다른 기기로 공유도 가능한 전용 앱 ‘모바일 케어기버’(MobileCaregiver), 환자 모니터링 과정에서 의미 있는 생체정보 변화를 모바일기기 알람으로 알려주는 ‘케어 이벤트’(CareEvent) 등 다양한 솔루션이 PIIC iX 시스템과 연동돼 의료진에게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 중인 환자의 임상정보도 끊김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초경량 모바일 환자 모니터 ‘인텔리뷰 X2’(IntelliVue X2), 인공호흡기, 심전도 측정기 등 환자 모니터에 연결된 여러 기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텔리브릿지’(IntelliBridge) 등 필립스 커넥티드 케어를 완성할 혁신 솔루션을 함께 공개한다. 필립스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부문 디렉터 앤드류 서전트(Andrew Sargent)는 “필립스가 선보이는 커넥티드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은 환자 임상정보를 단절 및 손실 없이 수집해 의료진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관리가 가능해져 중환자 케어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필립스는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외에도 전 세계 중환자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리미엄 환자 모니터 인텔리뷰 MX 시리즈,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V60, 중환자실, 응급실 등 장소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휴대형 초음파 장비 비지크(VISIQ) 등 효율적인 중환자 관리를 위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2015-08-27 16:44:40의료기기·AI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